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 맥락을 팔아라. 이제 필요해서 사는 상품은 없다. 고객이 구매를 할 때는 최저가, 고품질보다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통해 결정한다. 따라서 이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과 브랜드를 엮는 맥락이 필요하다. 20년간 마케팅 현장에서 순하리, 올레KT, CU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브랜드 마케팅’ 의 고수가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와 맥락(CONTEXT)의 7가지 키워드를 통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전달한다!
오늘날 소비자는 일방적이고 기계적이며 천편일률적인 마케팅이 아니라, 기업이나 브랜드와의 유대감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느낌의 교류를 원한다. 본 과정에서는 고객경험마케팅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마켓 4.0의 원리를 통해 새로운 마켓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의 소비 흐름을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컨셉이 우선인 ‘기승전컨셉’의 시대, 개인과 기업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 2019년에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컨셉의 연출’을 꼽는다. 또 하나 중요한 흐름은 밀레니얼 세대가 만들어가는 신 가족풍속도인 ‘밀레니얼 가족’의 등장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라는 새로움에 눈뜬 이들이 찾는 과거의 새로운 해석인 ‘뉴트로’,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는 ‘워라밸’에 이어 근로자와 소비자 매너와의 균형점을 도모하는 ‘워커밸(worker-customer balance)’ 등이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 전망한다.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는 기존의 비즈니스 룰을 깨고 새로운 상품, 서비스로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창조적 파괴”를 시도한 해외 비즈니스 사례들을 소개한다. ‘세탁소에서 세탁 외의 다른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까?’ 하는 질문은 홍콩에서 세탁소와 카페의 결합을 낳았다. ‘곤충을 식재료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질문은 독일에서 곤충 햄버거라는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책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각국의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하는 46가지 비즈니스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본 과정의 학습을 통해 통해 국내와 나아가 세계의 트렌트를 포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반을 세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보기 바란다.
오늘날 한 가정의 소비결정권자는 누구 일까요? 과거에는 대부분 가장인 남자가 소비결정권자 였다가 여자들에게 결정권이 넘어 가며 맘마케팅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0대 아이들이 소비결정권자가 되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대는 미성숙한 소비자였다면, 지금은 소비의 전면에 나서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10대는 모바일시대로 접어들며 새로운 시장에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10대를 직접적인 소비자로 인식하고, 이 세대가 갖는 특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과정은 새로운 10대 소비자 이해를 위해 그들의 코드, 감성, 문화, 새로운 소비 패턴 등을 살펴봅니다. 본 과정을 통해 새로운 10대 소비자를 이해하여 기업 활동에 접목시키시기 바랍니다.
본 과정의 교재는 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20대를 통칭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트렌드 변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문화 검토'는 중요한 트렌드 예측법으로 사용된다. 변화의 결과보다 원인과 이유를 알아야만 트렌드의 변화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앞으로의 소비시장을 이끌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Z 세대에 대한 분석과 함께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본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를 바란다.